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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을 앞뒀다면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 중 어떤 렌즈가 더 맞을까요?

by 성모진안과 · · 네이버 원문

백내장 수술을 앞뒀다면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 중 어떤 렌즈가 더 맞을까요?

백내장 수술을 앞두고 가장 많이 고민하는 게 바로 인공수정체(렌즈) 선택이에요. 그중에서도 요즘 제일 많이 비교되는 게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 렌즈인데요. 특히 40~50대는 백내장과 노안이 거의 같이 와서, 렌즈 하나로 둘 다 잡는 프리미엄 인공수정체에 관심이 쏠리는 편이에요.

백내장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전 세계 실명 원인 1위로 꼽힐 만큼 흔한 안질환이에요. 국내에서도 매년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기준). 수술 자체는 보편화됐지만 어떤 인공수정체를 넣느냐에 따라 수술 뒤 시야의 질과 안경 의존도가 꽤 달라지기 때문에, 렌즈만큼은 신중하게 골라야 해요.

오늘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두 프리미엄 렌즈,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와 테크니스 오디세이를 비교해드릴게요.

팬옵틱스 프로 vs 오디세이 렌즈, 노안 백내장 인공수정체 차이 비교

1. 백내장 수술할 때 렌즈 선택이 중요한 이유는?

백내장은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지는 질환으로, 치료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빼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수술 하나뿐이에요. 이 인공수정체는 한 번 넣으면 사실상 평생 함께하는 렌즈라 신중하게 골라야 하죠. 또 하나 알아둘 점은, 인공수정체는 스스로 두께를 조절하는 기능이 없다는 거예요. 원래 수정체처럼 가까운 곳과 먼 곳을 자유롭게 오가며 초점을 맞추는 게 아니라, 렌즈마다 잘 보이는 거리가 미리 정해져 있어요.

인공수정체 종류

단초점 렌즈 : 먼 거리나 가까운 거리 중 한 곳에만 맞춰지고, 나머지 거리는 안경이 필요해요

연속초점 렌즈 : 먼 곳부터 가까운 곳까지 초점이 끊김 없이 죽 이어지는 타입이에요

다초점(삼중초점) 렌즈 : 멀리·중간·가까이 세 거리에 각각 또렷한 초점이 생기는 방식이에요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는 둘 다 백내장 치료와 노안 교정을 함께 잡는 프리미엄 렌즈예요. 미국안과학회(AAO)와 대한안과학회도 렌즈 선택과 수술 시기를 단순 시력 수치가 아니라, 환자가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정하라고 권고하고 있어요.

2.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 가장 큰 차이는?

팬옵틱스 프로는 알콘의 삼중초점 렌즈, 오디세이는 존슨앤드존슨의 연속초점 렌즈예요. 빛을 처리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죠.

팬옵틱스 프로는 원거리·중간거리·근거리 세 지점에 또렷한 초점을 맺어요. 그래서 운전이나 TV 같은 먼 거리, 컴퓨터나 태블릿 같은 60cm 안팎의 중간 거리, 스마트폰이나 책 같은 40cm 안팎의 가까운 거리가 모두 선명하게 보여요.

오디세이는 특정 거리에 초점을 고정하는 대신, 먼 곳에서 가까운 곳까지 초점이 연속적으로 쭉 이어져요. 거리가 바뀔 때 툭툭 끊기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에요.

항목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

테크니스 오디세이

제조사

알콘(Alcon)

존슨앤드존슨(J&J)

초점 방식

삼중초점

연속초점

강점

세 거리 모두 또렷한 시야

자연스러운 거리 전환, 야간 빛번짐 개선

적합 대상

컴퓨터 업무·외부 활동이 많은 분

야간 운전이 잦거나 균형 잡힌 시야를 원하는 분

3. 클라레온 팬옵틱스 프로, 어떤 렌즈인가요?

팬옵틱스 프로는 기존 팬옵틱스의 삼중초점 구조는 그대로 두고 광학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업그레이드 모델이에요. 핵심은 새로 들어간 인라이튼 NXT 광학 기술인데요. 회절링 설계와 엣지 프로파일을 나노 단위로 다시 다듬어서, 빛이 망막에 닿는 효율과 산란을 동시에 잡았어요.

알콘 발표 기준으로 기술 적용 전후 변화는 이래요.

빛 활용률 88% → 94% : 눈에 들어온 빛을 시야로 쓰는 비율이 올라가서, 실내가 어둡거나 야간일 때도 대비감이 좋아져요

빛 산란 12% → 6% : 밤에 가로등·신호등 불빛이 퍼져 보이는 빛번짐을 줄여줘요

알콘은 이 수치를 현존 삼중초점 인공수정체 중 최고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어요. 빛을 효율적으로 쓸수록 상이 밝고 대비가 좋아져 사물 경계가 또렷하게 보이거든요. 그래서 세 거리 모두 선명하길 원하는 분, 컴퓨터 업무가 많거나 바깥 활동·운전을 두루 즐기는 분께 잘 맞아요.

4. 테크니스 오디세이, 어떤 렌즈인가요?

오디세이는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초점이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연속초점(풀 비전 레인지) 렌즈예요. 독자적인 회절 패턴 기술과 고대비 시력에 맞춘 설계로, 거리 사이가 뚝뚝 끊기는 느낌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고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보여주는 게 특징이죠.

존슨앤드존슨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오디세이는 어두운 환경에서의 대비가 기존 팬옵틱스보다 약 2배 수준이고 평균적으로 한 단계 더 작은 글씨(약 14%)까지 읽혔다고 해요. 특히 다초점 렌즈에서 늘 지적되던 야간 빛번짐을 보완했는데, 수술 한 달 뒤 환자 10명 중 9명가량(약 93%)이 빛번짐·눈부심·별빛 퍼짐이 없거나 약한 수준이라고 답한 것으로 보고됐어요. 난시가 같이 있는 분을 위한 토릭(난시 교정) 버전은 눈 안에서 회전 없이 자리 잡도록 설계됐고요.

야간 운전이 잦거나 여러 거리를 두루 균형 있게 쓰고 싶은 분, 신문·컴퓨터·운전을 편하게 보고 싶은 분께 잘 맞아요.

5. 이런 분께는 어떤 렌즈가 맞을까요?

딱 잘라 "이게 정답"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생활 패턴으로 방향은 잡아볼 수 있어요.

컴퓨터 작업·서류·바깥 활동이 많다 → 세 거리가 또렷한 팬옵틱스 프로가 편할 수 있어요

밤 운전이 잦고 빛번짐이 신경 쓰인다 → 야간 대비가 강한 오디세이가 후보예요

스마트폰·독서 같은 근거리를 특히 많이 본다 → 두 렌즈 다 가능, 거리별 선명도 차이를 비교해보세요

난시가 같이 있다 → 두 렌즈 모두 토릭 버전으로 교정 가능해요

다만 두 렌즈 다 빛을 여러 초점으로 나눠 쓰는 구조라, 정도 차이는 있어도 야간 빛번짐이나 눈부심이 어느 정도 따라올 수 있다는 점은 알고 고르는 게 좋아요. 그래서 최종 선택할 땐 아래를 같이 봐요.

평소 많이 쓰는 거리 (독서·컴퓨터·운전)

야간 운전 빈도와 어두운 환경 노출 정도

난시·녹내장·망막질환 같은 동반 안질환 유무

직업 환경과 생활 방식

이 판단은 정밀 검사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의 진단을 거쳐야 정확해요. 같은 증상이라도 눈 상태에 따라 권장 렌즈가 달라지니까요.

자주 묻는 질문

Q.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 중 빛번짐이 더 적은 쪽은?

둘 다 야간 빛번짐을 줄이는 데 신경 쓴 렌즈예요. 오디세이는 연속초점 구조라 빛번짐 호소가 적게 보고되고, 팬옵틱스 프로는 빛 산란을 기존 대비 절반으로 낮췄죠. 다만 같은 렌즈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정도가 달라서, 결국엔 검사 후 눈 상태에 맞춰 고르는 게 맞아요.

Q. 두 렌즈 모두 노안 교정이 되나요?

맞아요. 둘 다 백내장을 치료하면서 노안까지 함께 잡는 걸 목표로 만든 렌즈예요. 단, 어느 거리를 얼마나 선명하게 보여주는지는 렌즈별로 차이가 있으니 그 부분을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Q. 난시가 있어도 사용할 수 있나요?

가능해요. 두 제품 모두 난시까지 함께 교정하는 토릭(Toric) 타입을 따로 두고 있어요. 오디세이 토릭은 눈 안에서 위치가 틀어지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서, 난시가 같이 있는 분들도 선택지로 고려할 수 있죠.

Q. 양쪽 눈에 서로 다른 렌즈를 써도 되나요?

경우에 따라 가능해요. 주로 쓰는 눈(우세안)과 생활 습관을 고려해 양쪽에 다른 렌즈를 넣는 방식도 검토되곤 해요. 다만 검사와 진료를 거쳐 신중하게 정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렌즈 선택, 결국 기준은 '내 눈'이에요

출처: 성모진안과

렌즈는 성능으로 줄 세우는 게 아니라, 내 눈 상태와 생활 패턴에 맞는지가 핵심이에요. 수정체 혼탁 정도, 난시 축, 전안부 구조, 망막·시신경 상태에 따라 같은 증상이라도 권장 렌즈가 달라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렌즈를 정하기 전엔 정밀 검사로 현재 눈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성모진안과는 팬옵틱스 프로와 오디세이를 포함한 다양한 백내장 인공수정체를 직접 비교 상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요. 독일 Zeiss 안구 계측기, ZEISS LUMERA 수술 현미경, OCULUS PENTACAM HR 같은 장비로 각막과 전안부 구조를 살펴보고, 수술 이후 회복 경과와 시력 변화도 이어서 확인하고 있고요.

노안과 백내장으로 렌즈 선택을 고민 중이라면, 먼저 정밀 검사로 지금 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조기에 확인할수록 안정적인 치료 계획과 시력 회복 방향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한 줄 요약 : 백내장 수술 만족도는 렌즈 선택에서 갈리고, 그 선택은 정밀 검사로 내 눈과 생활 방식을 확인하는 데서 시작돼요.

백내장 초기 증상이 궁금하다면 이 글도 함께 보면 도움 돼요

본 글은 성모진안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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